안면도 마린 오토캠핑장 캠핑
■ 2024년 05월 29일 ~ 31일 ■
급한 일만 처리하고 후다닥 짐을 싸서 안면도로 향한다..
평일이니 캠핑장은 비어있을 것이고..
여의치 않으면 널려있는 것이 노지일테니 편안한 마음으로 출발~~
안면도 방포항에 위치한 "마린 오토 캠핑장"
평일이라 아무도 없다.. ㅋ
주말에는 캠핑카 입장이 어려우나 평일은 한산하니 아무곳에나 캠장님이 아무곳에나 피칭하라 하신다..
한가하고 여유로운.. 평일캠의 장점~~
공간 넉넉한 곳에 자리 잡는다..
우선 불을 피워 숯을 만들고..
어시장에서 조달한 조개구이로 저녁 식사 준비..
가리비, 소라, 키조개 구이~~
해산물로 간단히 저녁식사를 마치고..
불멍하며 한잔 한 후, 씻고 푹 잔다..
다음날 아침..
"꽃지 해수욕장" 으로 연결된 다리를 건너 아침 산책..
다리 아래에는 숭어들이 유유히 헤엄치고 있다..
할미, 할아비 바위..
비교적 잘 정돈된 산책길..
밀물때가 되어 바닷물이 가득하다..
다시 캠장으로 되돌아와 아침식사는 가볍게..
캠카에서 잠시 쉬었다가 이번에는 "방포해수욕장" 으로 산책..
방포항 방파제를 따라 "방포해수욕장" 으로 진입..
방문객이 없는 조용한 "방포해수욕장"
맨발 산책..
조용한 이곳도 한여름에는 피서객들로 북쩍이겠지?
돌아오는 길에 "방포수산" 에 들려 갑오징어 2마리 사서 횟감으로 가져온다..
그래도.. 다행히 갑오징어 회는 맛있다..
후식은..
오후에는 물빠진 "꽃지해수욕장" 걷기..
할미, 할아비 바위에도 가보고..
일몰풍경으로 유명한 할미, 할아비 바위..
이렇게 멋진 일몰은 구름이 많아 구경하지 못했지만..
넓은 "꽃지해수욕장"을 즐겁게 산책한다..
저녁식사는 간단히 연어회에 돼지고기 특수부위..
물 맑고 한가로운 안면도~~
잘 먹고 잘 놀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