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미곶 해맞이공원 스텔스 차박, 동해 일출

2023. 11. 30. 15:04신나는 여행, 즐거운 캠핑/경상남도 캠핑

 

큰 맘먹고 동해안 캠핑투어에 나선다..

   

일정은 포항에서부터 시작하여 7번국도를 따라 고성에서 마무리 하는 것으로..

 

 

 

첫 기항지인 포항으로 3시간 30분 달려 도착한 포항 구룡포 시장..

  

구룡포 어시장 전경

  

 

추운 날씨 때문인지, 경기가 나빠서 그런지, 너무 늦게 도착해서 그런지..

 

구룡포시장이 조금 한산하다..

  

 

저녁식사겸 먹을 과메기와 참가자미 회, 골뱅이를 사서 이동한다..

  

과메기 하면.. 구룡포 과메기~~

  

 

 

저녁식사거리를 사서 도착한 곳은 호미곶 해맞이 공원..

  

민폐 없도록 스텔스로 1박 예정

   

 

왜 과메기 하면 구룡포 과메기라 하는지 이유를 알것 같다..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이 입에 착착 감긴다..

  

한잔 안할 수 없지~~

  

 

바닷가에서 먹는 이 맛은 상상을 초월한다..

 

 

거하게 먹고 마신후..  해맞이 공원 야간 산책에 나서본다..

    

 

 공원에 있는 대왕문어 조형물을 지나..

 

대왕문어에 조명이 들어와 야간에 특히 멋지다

   

 

넓은 광장을 지나면..

 

    

  

바닷속에서 불끈 솟아있는 포항 해맞이공원의 상징물인  '상생의 손' 조각을 만난다..

    

  

 

바닷바람이 차니 적당히 산책하고,  캠카에 들어와 따스하게 밤을 보낸다..

 

 

 

담날 아침..

 

일출시간에 맞춰 다시 해맞이공원 상생의 손 조각상 쪽으로 향한다..

    

몇몇 사람들이 일출을 기다리고 있다

   

   

서서히 동녘하늘이 붉게 물들더니..

 

일출 직전

   

    

구름 너머로 순식간에 불끈 태양이 솓아 오른다..

 

세수도 안하고 꼬질꼬질.. ㅋ

   

 

일출 관람후 이어지는 주변 산책..

  

전망대 왕문어상

    

 

해맞이공원에 비치된 호미곶 느린 우체통..

    

엽서도 비치되어 있어 간단히 사연적어 보내면 6개월 후에 받아볼 수 있다..

 

엽서 한장 보내주시고~~

   

  

 

이렇게 동해안 일주 첫날 캠핑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