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나곡해수욕장 캠핑

2024. 6. 11. 12:51신나는 여행, 즐거운 캠핑/경상북도 캠핑

 
 
■  2024년 06월 07일 ~ 09일   ■  
 
 
오늘의 캠핑사이트는 울진 "나곡해수욕장" 이다..
  

  
  
나곡해수욕장은 경상도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해변 길이는 약 300m로 비교적 작은 해수욕장이다.

데크 사이트도 좋지만,  해수욕장 우측 끝 쪽으로 가면 좋은 노지가 있으니 한번 공략해 보시라~~
  
  
해수욕장 라인을 따라 송림이 조성되어 있고, 
아침, 저녁으로 관리되고 있는 깨끗한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다..
  

캠카 주차하기 좋은 초입에 정박

 
 
황금 연휴인데도 "나곡해수욕장"은 비교적 조용한 편이다..
  

 
 
도착했으니 한상 차려 이른 저녁식사를 한다..
  

 
 
주메뉴는 목살 숯불구이..
 

 
 
지난 벙개때 협찬받은 고기인데.. 
캠핑용으로 아주 가격도 적당하고 정말 맛있으니 자주 이용하시라고 링크를 걸어본다..
 
오.푸드마켓 (naver.com)
 

사이트 직접 방문하셔서 살펴 보시라~~

   
  
"나곡해수욕장" 캠핑에 동참하신 분들과 2박3일의 즐거운 시간을 시작해 본다...
   

자~~ 달리자구~~~

   

  

입가심으로 아이스크림도 먹고..

  

  
   
늦은 밤까지 이야기 꽃을 피우며 열심히 달린다..
  

 
 
 
담날 아침..
  
어제 열심히 달렸으니 각자 집에서 준비해온 반찬으로 아점으로 간단히..
  

간단한거 맞아??

    
   
소화도 시킬 겸 해수욕장으로 연결된 브릿지를 건너..
    

 
 
해변을 산책한다..
 

누군가 낚시대를 드리웠지만, 잡는 모습은 보지 못했다..

  
 
해변에는 작은 조약돌이 반짝반짝..
 

  
 
부드러운 모래 해안선이 참 예쁘다..
  

   
 
해안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데크..
 
캠핑용 데크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성수기에도 아마 무료로 운영되는 듯 하다..
    

   
 
흐렸던 하늘이 맑아지며 더욱 더 예쁜 모습을 드러낸다..
  

해수욕장 우측에 위치한 작은 해변

   
 
한참을 해변에서 놀다가..  다시 떡볶기와 돼지껍대기 흡입..
  

   
 
그래..  먹는게 남는거야..
   
   
해산물이 생각나서 근처 항구의 어시장 방문
   

   
 
오징어와 도다리를 포획해 온다..
   

오징어가 비싸기는 하지만.. 맛있다..

   
   
 또..   달려보자~~~
  

   
  
어느새 저녁시간이 다가오고..  동해안의 노을도 예쁘게 물들어 간다..
  

  
 
그렇게 나곡해수욕장에서의 캠핑은 밤 늦도록 지속되었고..
(주당들을 못 버티고..  나는 중간에 아웃 ㅠ)
   
  
 
마지막 날..
 
강원도 홍천에 지인 얼굴보러 이동..
  

 
 
여행중 홍천에 들릴 일이 있으면..
반드시 "홍천하나로마트"에 들려 홍천 한우를 맛 보시라~~
 

 
 
최고의 한우를 맛보실 수 있을 것이다~~
 

안창살과 업진살이 입안에서 녹아내린다..

 
 
 
울진 나곡해수욕장은..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번잡한 곳을 싫어 하고,

조용한 캠핑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해드리는 해수욕장이다..
 
  
2박 3일 동안 잘 먹고 잘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