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동피랑 마을" 트레킹.. (150517)

2015. 5. 18. 13:13경남/동피랑마을(통영)

 

 

■  2015년 05월 17일..  통영 "동피랑 마을 " 트레킹..

 

 

  

"동피랑"이라는 이름은 "동쪽"과 "비랑(비탈의 통영 사투리)" 이라는 말이 합쳐져서 생겼다..

즉, 동쪽에 있는 비탈이란 뜻..

 

과거 통영시는 중앙시장 뒤편 언덕배기에 자리잡은 50여 가구를 철거하고 충무공이 설치하였던 옛 통제영의 동포루 복원사업을 추진하려고 계획하고 그 주변은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2006년 11월 "푸른 통영 21" 이라는 시민단체가 벽화 공모를 하였으며, 골목길을 변화시키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미술학도들이 몰려들어 골목 곳곳마다 아름다운 벽화를 그렸다..

 

그 결과..  구불구불한 옛날 골목을 온전하게 간직하고 있었으며, 골목마다 아기자기한 예쁜 벽화가 그려졌고..

통영시는 이 골목을 보존하기로 계획을 변경하였다 한다..

 

 

 

동피랑 마을에서 바라본 통영항 풍경.. 

 

 

 

통영에 도착한 애초의 목적은 "소매물도" 트레킹이 었다..

 

어제 11시에 밤을 새워 통영으로 달려왔다..

새벽 5시 경에 도착한 통영항..  밤을 새웠더니 속이 출출해 진다..

 

이럴 땐 뭐??  해장국이다.. 

여객터미널 맞은편에 있는 중앙시장의 우측편에 졸복 전문점이 몰려있다는 정보를 입수.. 음심점으로 향한다..

(중앙시장내에 시레기 해장국이 저렴하지만.. 꼭 졸복탕을 추천한다..)

 

 

"졸복탕" 이다..  시원한 국물이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가시게 한다.. ^^  

 

 

 

졸복살이 탱탱하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다시 통영여객터미널로 향한다..

 

   

소매물도행 한솔1호 06시 50분 정상 출발..  이라 써 있으나..  결국 결항..  ㅠㅠ  

 

 

 

그러나..

야속한 짙은 해무(海霧)로 인해 소매물도행 여객선이 결국 출항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동피랑 마을"로 옮긴다.. 

  

    

허탈함과 아쉬움이 가득한 일행의 뒷 모습.. 

 

 

 

통영항에 있는 거북선들과 어선들 곁을 지나.. 

 

   

 

 

 

언덕에 위치한 동피랑 마을로 접어 든다.. 

 

 

      

  

동피랑 마을 골목 곳곳에 그려진 벽화들..     

  

    

   

    

             

   

 

 

 

 

 

 

 

 

 

   

 

 

 

뽀통령 모습도 보이네~~ 

 

 

 

동피랑에서 만난 백구도 한가하고 여유롭게 느껴진다.. 

   

  

 

 

카페에서 바라본 통영항의 아름다운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시간만 여유있다면, 카페에 앉아 통영항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고 싶다..

 

 

 

 

언덕 위에서 바라본 통영항의 모습..  아직도 안개가 자욱하다..

    

  

 

 

천사의 날개를 단..  맹푸르나..  ^^

     

 

    

 

동피랑 구경을 마치고 통영활어시장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득템..    싱싱한 해산물은 술을 부른다.. ㅋ

 

  

 

         

 

 

마시자..  ^^ 

 

 

 

 

카아~~ 알딸딸하군..  ㅋ

 

이제 마산에 있는 저도(猪島)로 이동해 볼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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