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저도(猪島) 비치로드(Beach Road)" 트레킹.. (150517)

2015. 5. 18. 16:18경남/저도[猪島](마산)

 

 

■  2015년 05월 17일..  마산 "저도(猪島) 비치로드(Beach Road) " 트레킹..

 

 

  

경남 마산에 위치한 "저도(猪島) 비치로드(Beach Road)"..

 

 

용두산 정상에서 바라본 저도 연육교..

 

 

 

지형이 마치 돼지가 누워 있는 형국과 같아 "돼지 저(猪)" 자를 써서 저도(猪島)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위치한 섬이다..
 

저도의 해안가를 따라 조성된 비치로드(Beach Road) 는 바다와 산의 소리가 화음처럼 한데 어우러지고, 상큼한 바닷바람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서 힐링 트레킹을 하기에 아주 적합한 곳 중 한곳이다..

 

 

■  트레킹 코스

    제1전망대 - 제2전망대 - 제1바다구경길 - 제2바다구경길 - 제3바다구경길 - 용두산 정상 - 저도 연육교

    (약 8km, 4시간 소요)

 

 

마치 돼지가 누워있는 형상이다..

 

 

 

통영에서 버스로 약 1시간 정도 이동후..

 

자하대장님으로부터 코스 설명을 듣고.. 고요한 해안가를 따라 트레킹을 시작한다..

 

  

 

   

    

트레킹 중에 잠시만 눈을 돌리면,  아름다운 야생화를 얼마든지 만날 수 있다..

 

언제 보아도 즐겁고 반가운 예쁜 야생화들.. 

야생화를 바라보다 보면, 아무리 예쁜 꽃이라도 사람이 인위적으로 기르는 꽃에는 관심이 가지 않는다..

 

 

 

들에서 흔히 볼수있는 "찔레꽃" 이다.. 

   

 

 

 

"씀바귀 꽃" 

 

 

 

   

 

 

 

"백화등"이란 꽃이다.. 

바위나 나무에 붙어 올라가는 상록 덩굴나무의 꽃으로 나는 "바람개비꽃"이라 부른다..  

 

   

 

 

"백선꽃"..  

 

뿌리가 봉황을 닮았다고 하여 봉삼(鳳蔘) 혹은 봉황삼(鳳凰蔘) 이라고도 하는데..

한때 일부 몰지각한 약초꾼들이 백선의 뿌리를 봉삼(鳳蔘)이라고 속여서 산삼이나 인삼과 같이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 해프닝도 있었다 한다..

   

 

 

 

 

"노란 섬씀바귀 꽃"

 

   

 

 

"지칭개" 라는 꽃 이다.. 

 

  

  

  

 

 

탐스럽게 열린 "매실".. 

 

 

 

 

예쁘게 생긴 이 버섯의 이름은  "망태버섯" 이다.. 

망태처럼 얽혀 있어 붙여진 이름이고, 서양에서는 신부의 드레스같다 하여 "드레스버섯" 이라고도 한다..

 

여름숲의 여왕이라는 망태 버섯을 본것은 행운이었다..  망태버섯은 하루 2시간 정도 뽑내고 해볕이 들면 사라져 버리는 식용 및 약용의 버섯으로 복을 받는 사람만이 볼수 있다고 한다.. 

   

 

 

 

바닷내음이 코 끝을 스치며, 잔잔한 파도소리가 들리는.. 바닷가에 만들어진 오솔길을 따라 걷는다..

 

   

 

 

제1 전망대에서 사진한장 찍고~~

 

 

 

멀리 거제도가 보인다..

   

  

 

나즈막한 경사면을 따라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다..

 

 

  

 

  

잔잔한 바다에 보트를 띄우고 낚시를 즐기고 있다.. 

 

 

  

 

 

계속 이어지는 오솔길을 따라 걷다가..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벤치에 앉아 쉬어간다.. 

 

 

  

 

 

나즈막한 언덕길과 내리막이 번갈아 나타나는데..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잘 만들어진 산책로가 제법 더운 날씨에도 시원한 그늘을 안겨준다.. 

 

   

 

 

 

 

비치로드(Beach Road) 는 말 그대로 해안가에 가까이 조성되어 있고, 바닷가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세군데 조성되어 있다..  

 

이제 바닷가로 내려가 볼까?

 

 

 

 

마치 시간이 멈춘 듯..  무척이나 평화롭다..

   

   

   

같이 동행한 분들의 사진을 찍어 드리고.. 

비교적 급경사면을 따라 정상을 향해 올라간다..  그 동안의 산행에 단련이 되었는지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

(하지만, 산행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면 조금 힘들 수도 있으니 트레킹시 감안하길..)

  

    

 

유쾌한 대장군들.. 

 

 

 

 

 

어느새 용두산 정상에 올라와 정상석에 앉아서 사진을 남긴다.. ^^

  

 

 

 

 

용두산 정상에서 연육교를 바라보면, 다도해의 리아스식 해안 풍경이 고스란히 눈앞에 다가온다..

 

 

 

 

 

이제 산등선을 따라 하산하여 국수와 막걸리를 마시며  "저도(猪島) 비치로드(Beach Road)" 트레킹을 마무리 한다..   

 

 

 

 

 

모두들 국수와 막걸리를 먹고 계시는데..  난 "좋은친구"님께서 회를 사주시어 소주를 먹었다.. ㅋ 

 

"좋은 친구"님 감사드리고요~  담엔 제가 맛있는거 사드릴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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