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산(八峰山)은 "놀이" 다.. (150607)

2015. 6. 9. 17:01맹푸르나? 의 100대 명산 산행기/팔봉산(홍천)

 

 ■  2015년 06월 07일..  홍천 팔봉산(山)  산행..   [100대 명산,  인기명산 61위]

 

 

"팔봉산(八峰山)"은 302m의 높이의 산이며, 강원도 홍천군 서면 팔봉리에 있는 산으로 홍천강이 산의 삼면을 둘러싸고 있고, 홍천강 남쪽 연안을 따라 여덟 개의 봉우리가 길게 뻗어 있다..

 

좌측부터 1봉을 시작으로 우측 끝에있는 봉우리까지 모두 8개의 봉우리가 있어 "팔봉산"이며,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산행후 물놀이도 할 수 있어 여름에 산행하기 적합한 산이라 하겠다..

 

 

■ 산행코스 :  매포소 - 1봉 - 정상(2봉) - 3봉 - 해산굴 - 4봉 - 5, 6, 7봉 - 8봉 - 주차장 (4km, 3시간)

 

 

 

 

잠실역에서 아침 7시 10분에 출발하여 가평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팔봉산 앞에 도착하니 9시가 안 되었다..

(일찍 산행을 마치고 물놀이도 하고..  실컷 놀다가도 저녁 5시까지는 집에 들어갈 수 있겠군..)

    

  

가까이서 보니 낮아도 너무 낮다.. ^^

   

  

팔봉산 매표소에 도착하여 1봉을 향해 비교적 가파른 계단을 올라간다..

  

 

 

 

산행을 시작한지 20분 정도 지나자 가파른 바위면이 나타나고..

 

 

 

웬지 팔봉산과 잘 어울릴것 같은 스님께서 바위 위에 계신다..  ^^

  

 

 

시야가 탁 트인다..

  

  

바위 위에 조심조심 안전하게 올라가 사진 한장 남긴다..

 

 

 

시원하게 홍천강과 주변 산들이 눈앞에 들어오며..

  

 

 

 

금새..  1봉에 도달한다..  ^^

 

 

 

 

눈 앞에 보이는 2봉을 향해 출발..

 

 

 

 

꽈배기 나무를 지나 밧줄을 잡고, 바위면을 조심스럽게 오르자..

 

 

  

 

 

2봉에 도달.. 

(봉우리에 맞추어 숫자 놀이를..  ㅋㅋ )

 

 

 

 

2봉에는 전망대가 새로이 설치되어 있어 홍천강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사방에 자리한 첩첩 산들의 조망도 일품이지만 팔봉산 자락을 휘도는 홍천강 풍치도 이에 못지 않다..

 

 

 

 

전망대에서 풍경을 감상한 후에 눈앞에 보이는 3봉을 향해 내려간다 ..

 

 

  

 

 

잠시 내려갔다가 안전하게 설치된 철제 계단을 올라가면.. 

 

 

 

 

3봉에 도달하여 사진을 남기고, 주변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오랜 가뭄으로 홍천강이 거의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어서 비가 와야 할텐데.. 

 

 

 

 

 

3봉에서 4봉으로 넘어가는 길에는 "해산굴"이 있다..

"해산굴"은 자연적으로 생긴 것이며, 이 굴을 통과하면서 해산의 고통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많이 통과할 수록 무병장수 한다나??)

  

밤하늘 대장님께서 해산의 고통을 경험하시고 계시다.. ㅋ

 

  

 

  

해산굴은 대기자가 많으므로 패스..  난 철제다리를 건너 4봉 도착..

  

 

 

 

난간, 다리 등 안전시설이 잘 설치되어 있어 별로 위험하지 않게 각 봉우리를 지날 수 있다..

 

 

 

 

5봉.. 

 

 

 

 

 

눈앞에 보이는 6봉을 향해 내리막 길을 조금만 가면..

 

  

 

 

6봉 도착..

 

 

 

 

7봉을 향해 가는 길에 만난..  금 소나무..

(사람들이 너무 많이 올라가서 죽어버렸나 보다..  ㅠㅠ)

 

  

 

 

이번엔..  7봉.. 

 

 

 

가장 험난한 코스라 하는 8봉이 보이며..  마지막 봉우리를 향해 출발.. 

 

  

 

 

소나무들과 홍천강이 어울려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8봉으로 가는 다리를 건너..  잠시 경사면을 오르면.. 

 

 

 

  

 

어렵지 않게 마지막 봉우리인 8봉에 도달한다.. 

 

 

 

 

함께한 회원분들과 홍천강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경치도 감상한 후에 하산길에 나선다.. 

  

 

 

 

 

 

하산길은 가파른 경사면이지만..  난간이 비교적 잘 설치되어 있어 위험하지 않다..

 

 

 

 

 

 

 

홍천강에 도달하여 산행후의 피로도 씻어 버리고~~

(초상권 보호 차원에서 모자이크 처리함.. ㅋㅋ ) 

 

 

  

 

무릅까지 바지를 걷고 강을 건너 막걸리를 마시는 것으로..

산행거리가 약 3.5km에 불과한 팔봉산(八峰山) 산행을 가볍게 마친다..

 

 

바짝 마른 강을 바라보며..  어서 단비가 내리길 바래본다..

 

  

 

팔봉산(八峰山)은 대부분 바위로 되어 있어 위험해 보이기도 하지만.. 

천천이 안전하게 산행을 하면 충분한 조망과 즐거움을 안겨주는 즐거운 "놀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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