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만나다..

2015. 7. 20. 11:32이집트 여행/피라미드 스핑크스

 

 

 ■  "맹푸르나?" 의  이집트 "카이로" 여행 2일차..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어릴적부터 교과서와 전설 같은 이야기 속에서 들었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찾아 2일차 여행을 시작한다..

  

 

 

 

한국과 7시간 발생하는 시차와 호텔앞 정원에서 새벽 3시까지 이어지는 라마단 파티에 적당히 밤잠을 설쳤지만.. 

가쁜하게 일어나 호텔식당으로 아침식사를 하러 간다..

 

아침 식사 메뉴..

신선한 과일과 빵들이 입맛을 돋게 만든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모든 호텔에서의 아침식사가 동일하였다.. 

거의 10일 동안 아침식사를 똑 같은 과일과 빵으로 해결하였다는..  ㅠㅠ 

  

 

  

  

  

미리 여행사에 예약하여 차량과 가이드를 통해 피라미드 관광을 하기로 하였고..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이집션 가이드가 호텔로 픽업을 하기로 하였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여유있게 정원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며 가이드를 기다린다.. 

   

 

 

 

아침 햇살이 제법 따갑다..

   

 

 

카이로 시가지를 지나..  나일강을 건너 약 30분 정도 이동한다.. 

 

  

 

 

 

멀리 주택 사이로 피라미드가 보인다..

 

당황스럽다..  사막 한가운데 있을 피라미드를 상상했는데..  이렇게 도시 가까이 있다니.. ^^! 

약간..  어이없다..  ㅋ

  

 

 

 

9시 부터 개장인데.. 

30분 일찍 도착하여 피라미드 앞에 있는 리조트에서 잠시 기다린다..

 

햇살이 그림처럼 구름사이로 얼굴을 내밀고 있다..

 

 

 

 

남는 시간을 이용하여..  사진찍기..

 

 

 

 

 

가이드(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 랑 사진도 한장 찍고..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는 가이드는 내일 KBS에서 한국어 경진대회가 열리며, 1등하면 한국행 티켓이 주어진다고..  꼭 1등하고 싶다고.. ^^

 

 

여행중 만난 이집션 중에 제일 착하였던 가이드..

 

 

 

요기가 피라미드의 입장 티켓을 파는 곳이다..

 

   

  

  

관광객은 봉으로 알고..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80파운드 , 국제학생증 소지지는 40파운드..

내국인의 두배를 받는다..

이럴 줄 알고 내 사진과 비슷한 얼굴의 사진이 있는 국제학생증을 빌려와서 40파운드 만 지불하고 통과한다..  ㅋㅋ

 

여기서 이집트 여행의 팁 !!

 

국제학생증을 만들어 가는 것이 유리하며, 그것이 어렵다면 가능하면 본인의 얼굴과 비슷한 사진이 있는 국제학생증을 대학생들에게 빌려서 이집트 여행을 갈 것 ~~ 

 

모든 관광지의 입장료는 절반만 지불하면 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을 테니.. ㅋㅋ

(우리가 이집션들의 나이를 구분 못하 듯..  이들도 우릴 구분 못하는 건 마찬가지~~ )  

 

 

 

 

정문을 통과하면 아래와 같이 세 개의 피라미드가 나란히 서 있는데..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기자의 3대 피라미드" 이며, 각각 "쿠푸 왕의 피라미드", "카푸라 왕의 피라미드", "멘카우라 왕의 피라미드" 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피라미드인 "쿠푸 왕의 피라미드"가 눈앞에 나타난다..

 

  

 

 

쿠푸 왕의 제4왕조의 2대 왕으로서 고대 이집트가 문화 · 경제 · 종교 면에서 가장 번영을 이루었다는 고()왕국 시대(B.C. 2800~B.C. 2300)에 집권하였으며, 그 당시 축조한 피라미드 인 것이다..

 

피라미드 앞에 도달하여 피라미드를 바라본다..

 

헉!!  기대하였던 것보다 더 어마어마한 규모이며, 압도적인 스케일에 숨을 멈추게 만든다.. 

밑에서 바라 본 피리미드는 한 눈에 담을 수도 없으며..  왜 세계 7대불가사의로 불리우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쿠푸 왕(B.C. 2580년경)의 피라미드는 원래 높이가 약 146.6m 이었으나,  현재의 상부가 약간 무너져 지금은 그 높이가 137.8m 이고, 밑변 너비는 230.4m 에 달하는 사상 최대의 피라미드 이다..

  

고대 이집션들에게 파라오는 이집트 신화에 나오는 "호루스 신"의 화신이자, "태양신"이며, 창조신인 "라"의 아들로서 신들과 인간 사회를 연결하는 존재로 인식 되어져 있었다..

 

그들은 파라오가 지상에서의 삶이 끝나면 하늘로 올라가 영원한 삶을 산다고 믿었는데..  피라미드를 계단식으로 만든 것은 "파라오가 하늘로 올라가기 위하여 준비된 계단"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지금은 풍화작용에 의해서 약간 모서리 부분이 깍여져 있지만..  아마도 건설 당시에는 정교한 사각형의 돌을 쌓아 올렸으리라..

 

 

 

 

 

엄청난 크기의 피라미드 앞에서 나는 정말 작아 보인다..

 

   

 

중장비도 없는 고대시대에  평균 2.5톤의 바위를 20년간 총 280만개 쌓아 올려 만든 피라미드는 정말 불가사이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리스의 역사가 "헤로도투스"는 피라미드를 건설하는 데 10만 명의 노예들과 40년의 세월이 필요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현대의 고고학자들은 피라미드의 건설에 동원된 노동자 수는 약 4,000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과거에는 피라미드를 만드느라 노예가 채찍을 맞아가며 노동력을 착취당했다고 알려졌으나, 1990년 아스완 채석장에서 발견된 노동자의 낙서에는 “파라오 만세” 등이 적혀 있었으며, 노동자의 업무일지에는 숙취로 인한 결근사유도 적혀 있고, 노동자들이 보수를 받지 못해 파업을 하였다는 기록도 있어 자율적으로 노동에 참여하였다는 것을 엿 볼 수 있다..

 

결국..  

피라미드 건설은 나일강이 범람하는 농한기에 일자리 대책이었다는 고고학계의 유력한 견해가 맞는 것으로 보아야 하며, 노동자들은 그들의 왕인 파라오가 하늘로 올라가는 일에 자신의 힘을 보태고, 농한기에 할 일이 생긴다면 아마도 기꺼이 노동에 참여 하였으리라 생각되어 진다..

 

기술적인 측면도 살펴 보아야 한다..

 

쿠푸 왕의 대피라미드의 경우 네 개의 측면이 각각 정확하게 동서남북을 바라보고 있으며 완성되었을 때의 표면은 면도날조차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정확하게 들어맞았다는 점은 엄청난 건축 기술이었다고밖에 이해할 수가 없다..
 
더구나 피라미드 둘레의 총 길이를 높이의 두 배로 나누면 원주율(π)에 거의 일치하는 숫자가 되며,

밑면의 대각선을 북동과 북서로 연장하면 두 개의 직선이 나일의 델타 지역 전부를 커버한다는 점,

춘분에는 피라미드가 전혀 그림자를 드리우지 않는다는 점..  등등..

피라미드에 관계된 숫자는 현대 과학에서도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강의는 이쯤하고..

 

입구에서 좌측으로 살짝 이동하면 피라미드가 삼각형으로 한눈에 보이는 사진찍는 포인트가 나온다..

 

  

 

 

쿠퍼왕 피라미드 앞에는..

가족은 무덤으로 추정되는 작은 피라미드 3개가 만들어져 있고..

 

 

 

 

파라오가 타고 올라갈 배가 만들어져 있던 흔적의 구덩이가 있다..

이곳에 있던 나무 배는 국립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으니 추후 확인해 보면 된다.. 

 

 

 

 

피라미드를 보는 순간에도 계속 외교부에서 문자가 온다..

외교부에서 하루에 6번 문자를 보내주는데..  메르스 때문에 낙타 타지말고 낙타고기 먹지 말라고..  ㅋㅋ

 

메르스를 떠나서 이녀석 보면 먹는거는 고사하고, 별로 타고 싶은 마음 조차 생기지 않는다..  ㅋㅋ

 

  

 

 

이제..  쿠푸 왕의 피라미드 곁에 있는 카푸라 왕의 피라미드로 이동한다..

 

카프라 왕의 피라미드는 기자의 "3대 피라미드" 중 두 번째 큰 것으로서, 쿠푸 왕의 피라미드 바로 옆에 있고 전체적으로 가장 중앙에 위치해 있다..

 

쿠푸 왕의 아들인 카프레 왕은 아버지의 피라미드와 같은 장소에 건설되어 있으며,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보이는 각도에 따라 가장 큰 것처럼 보이나,

그 높이는 143m로 건설 하였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외피가 벗겨져 현재는 높이 137m, 밑변 216m로 쿠푸왕의 피라미드보다 약간 작은 규모이다..
 
3개의 피라미드 중 보존상태가 가장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며, 이집트에서 가장 아름다운 외관을 지닌 피라미드로 꼽힌다..

  

  

 

 

피라미드의 외장용 화강암이 상부에 남아  있는 모습인데..  만일, 이 외장용 화강암이 그대로 보존돼 현재까지 이어 졌다면, 좀 더 아름답고 화려한 피라미드가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끝 부분에는 "멘카우라 왕의 피라미드(Menkaure's Pyramid)" 도 보인다..

쿠푸왕의 손자인 멘카우레 왕은 쿠푸왕의 손자로서 그 규모가 높이 65m, 밑변 105m 이며, 훼손이 가장 심한 편이다..

 

2개의 피라미드가 규모나 외관의 보존 상태가 훌륭하여, 상대적으로 멘카우라 왕의 피라미드는 직접 그 아래까지 찾는 이가 적은 편이다.. 

     

 

 

자세히 보면 하단부에 화강암으로 만든 외피가 보인다..

 

 

 

피라미드를 각각 살펴본 후 3개의 피라미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파노라마 포인트"가 있다 하여 장소를 이동한다..

 

이 곳에서 살펴보면.. 3개의 피라미드가 한눈에 들어오며,  여행객들이 사진을 찍기 위하여 여러가지 모습으로 기념사진 촬영에 분주하다..

   

 

 

현지인이 사진찍는 모습을 흉내내어 사진을 남긴다.. ^^

 

 

 

이제..  차량으로 스핑크스를 만나기 위해 이동한다..

 

고대 이집트 수도 중의 하나였던 테베의 암산 부근에 살던 스핑크스는..  지나가는 사람에게 "아침에는 네 다리로, 낮에는 두 다리로, 밤에는 세 다리로 걷는 짐승이 무엇이냐?" 라고 수수께끼를 내어 그 수수께끼를 풀지 못한 사람을 잡아먹었다는 전설이 유명한데, 오이디푸스가 "사람이다" 라고 대답을 하자 분을 참지 못해 몸을 던져 죽었다고 한다..  ^^

 

스핑크스는 고대 이집트의 전설적인 동물로 머리는 사람 또는 양, 매의 형상을 하고 몸은 사자가 움츠리고 앉아 있는 형상으로 조각되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으며, 이는 인간의 지혜와 사자의 강인한 힘을 상징하고 있다..

 

카프라 왕 무덤의 수호자인 이 스핑크스는 1886년 지상에 완전한 모습을 드러냈으며, 그 크기가 전장이 약 70m, 높이가 약 20m의 규모로서 어마어마한 규모이며,  더 놀라운 사실은 그 자리에 있던 하나의 거대한 석회암 바위를 깎아 만든었다는 것이다..

 

모래 속에서 발굴될 당시 양호한 상태였던 스핑크스는 현재 완전히 없어진 부분이 많다..

원래 머리에는 왕관이 쓰여져 있었다는데 지금은 볼 수가 없고, 앞 이마에는 왕권을 상징하는 코브라가 조각돼 있었는데 그것 역시 겨우 꼬리 부분만 남아 있는 정도이고, 얼굴에는 턱수염이 붙어 있었는데 그것도 지금은 떼어지고 없다..

 

 

 

 

 

 

 

스핑크스의 아랫부분은 벽돌로 쌓아 만들어져 있다..

  

  

  

피라미드와 스핑크스의 과거 사진..

 

    

  

 

 

이 정도로 기자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살펴 보고 난 후.. 

차량으로 이동하여 가장 오래된 피라미드를 보기 위하여 사카라 지역으로 이동한다..

 

나일강 유역을 따라 사카라 지역으로 이동하는 동안 나일강 주변에는 비옥한 토지와 사막이 펼쳐진다..

 

 

 

  

  

비옥한 토지를 지나..  사막으로 접어들자 허름한 출입구와 그 너머에 피라미드와 신전이 보인다..

 

출입구인 신전앞에서 이집션들이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하여 돈을 지불해야 하느냐고 물었더니 무료라고 한다.. 

설마~~  하면서 사진을 찍고 나니 돈을 달라한다..  나쁜 놈들..  ㅋ

 

그냥 무시하고 출입구를 통과한다..

  

 

 

 

거대한 기둥들이 도열해 있는 신전을 지나자..

 

  

 

  

   

BC 2660년경인 제3왕조 제2대 "조세르 왕피라미드(Step Pyramid of Zoser)" 가 보인다..

 

외관은 허름하고 보수를 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현재까지 완전한 모습을 간직한 최초의 피라미드라는 점 때문에 오늘날까지 고대 이집트인들이 남긴 문화유산들 중에서도 가장 소중한 가치를 지닌 것으로 꼽히고 있다..

 

이 계단식 피라미드 건설은 "조세르 왕"이 아니라 그의 신하이며 재상이었던 "임호테프"로 전해진다..

그는 위대한 건축가로서의 파라오의 대법관과 태양신의 대사제사장을 거쳐 최고의 재상이며, 위대한 예언자요 의사였고, 천문학자였으며 주술사이기도 했다..

 

그러한 "임호테프"는 왕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의 이름과 지위는 죽어서도 유일하게 신의 반열에 올랐으며, 수 많은 전설과 신화의 주인공으로 자리 잡았다 한다..

 

   

 

 

 

햇살이 따갑게 내려쬐며, 사막의 온도는 이미 40도에 육박하는 것 같다..

 

"죽은자들의 도시"로 불리기도 하는 "조세르 왕피라미드"는 거대한 신전도 함께 건설되어 있었다..

파라오는 이 피라미드와 신전을 방문하여 제사를 지내고, 여러가지 행사를 치뤘던 모양이다..

 

  

  

 

  

피라미드 뒤 편에 작은 구멍이 있는 석재가 보여 들여다 보니 파라오의 모습이 조각되어 있는 조각상이 보인다..

백성들에게 파라오의 모습을 훼손되지 않고, 볼 수 있도록 배려해 놓은 듯 하다..

  

  

 

 

 

무더운 날씨로 인해 이 정도 피라미드를 살펴보고 출입구쪽으로 나오는 길.. 

 

그 뜨거운 사막 한 가운데 제대로 먹지 못해 삐쩍 마른 들개 여러마리가 우리 일행을 따라오며 먹을 것을 구걸한다.. 

무슬림들은 돼지와 개를 더러운 동물로 취급하다 보니..  들개들이 이집트 곳곳의 마을과 관광지 곳곳을 누비고 있다.. 

(우리나라 같으면..  아마 진작 잡아 먹혔으리라.. ㅋㅋ)

  

  

 

  

"조세르 왕피라미드(Step Pyramid of Zoser)" 관광지 초입에 있는 오아시스 같은 이집트 전통음식점을 찾아 들어가 점심을 먹으며 피라미드 관광을 마무리 한다.. 

 

  

  

  

   

   

 

고기를 다져 숯불에 올려 놓고 먹는 음식인데..  제법 맛있다..

  

 

 

이어.. 멤피스(Memphis)에 있는 람세스 2세(Ramses Ⅱ)의 거상을 보기 위하여 이동한다..

 

BC 3100년경 제1왕조의 창시자 메네스(Menes)가 이곳 멤피스를 수도로 정하고 후대에 알렉산드리아가 건설될때까지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번성하였으나, 이제는 그 모든 영광은 사라지고 도로 조차 포장되어 있지 않은 모습에 세월의 무상함을 느낀다..

 

멤피스에는 왕궁과 람세스 2세의 넷째 왕자로 대사제였던 카엠와세트(Khaemwaset)가 아버지 람세스 2세를 위해 세운 프타 신전이 있었다 한다..

 
4세기 초 로마황제 콘스탄티누스가 그리스도교를 로마 국교로 공인한 후 4세기 말 황제 데오도시우스 1세가 그리스도교 이외의 모든 종교의 신앙을 금지시켰으며, 그로 인해 우상숭배라는 이유로 멤피스의 프타 신전도 파괴되었던 것이니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뒤..  멤피스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변하여 사람들의 기억에 잊혀 졌으나, 농부에 의해 람세스 2세의 거상이 발견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많아진 것이다.

   

  

 

 

인자하고 온화한 미소를 머금고 있는 람세스 2세(Ramses Ⅱ)의 거상..

  

람세스 2세가 프타 신전을 확장하면서 두개의 거상을 만들었는데 하나는 이곳에 있고, 다른 하나는 피라미드 근처에 새로 건축하고 있는 박물관에 있다..

 

한 개의 석회암을 깎아서 만든 이 석상은 원래 그 길이가 15m였으나 지금은 12m만 남아 있으며, 무게가 80t이나 되는 말 그대로 거상이다..

  

 

 

 

부드러운 미소가 마치 부처님 상을 보는 느낌이다..

 

 

 

람세스 2세의 조각상이 위치한 박물관을 나오자 야외에는 다양한 유물들이 있다..

  

높이 7m의 람세스 2세의 입상과..

  

 

   

   

비교적 얼굴이 잘 보존된 스핑크스는 길이 8m, 높이 4m, 무게 80t 으로서 기자의 피라미드에 있는 스핑크스 다음으로 큰 크기이다..

  

 

 

 

그리고, 많이 손상된 여러 형태의 유물들.. 

 

 

 

 

 

 

 

 

이렇게 쓸쓸하게 변해버린 멤피스의 모습을 둘러보는 것으로 피라미드 일정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