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의 좋은 퍼블릭 골프장.. 에덴블루CC의 생생한 라운딩 후기

2017. 3. 27. 12:41골프 라운딩 후기/에덴블루CC (안성)

  

 

"맹킬로이"의  안성 에덴블루CC 라운딩 후기..  2017년 03월 26일


맹킬로이는 "맹푸르나?"의 골프존 아이디 이다..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에덴블루CC는..

2010년에 회원제 골프장으로 오픈하였고 현재는 퍼블릭 골프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자연미를 강조한 아름다움과 자연스러운 언듀레이션이 지형을 따라 잔잔하게 펼쳐진 3개의 코스로 가진 총 27개홀로서, 

도전정신을 불러 일으키는 마운틴코스와 호수의 아름다움이 라운드의 여운을 더하는 레이크코스, 섬세함과 부드러움이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는 밸리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한다..

     

 

클럽하우스 전경..

   

  

  

에덴블루의 시그니춰..

영문 첫 글자인 "E" 와 날개를 형상화 한 듯..

    

 

    

    

골프장에 도착해 보니.. 3월 마지막주 일요일 이지만,

아직도 따스한 봄은 오지 않은 듯 서늘한 기운이 골프장 주변을 감싸고 있다..

         

클럽하우스에서 창밖으로 내려다 본 골프장의 모습은..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흐린 하늘에.. 잔디도 아직 새싹이 돋아나지 않은 모습이다.. 

          

   

   

   

봄이 온 듯 하여 옷을 가볍게 준비하였는데..  라운드 후반에 체온이 떨어질 것이 염려된다..

        

따스한 커피 한잔 마시며 몸을 녹여 본다..

         

    

    

         

전반은 밸리코스, 후반은 마운틴 코스..   

   

은근 레이크 코스가 재미있을 것 같아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다음 기회로 미루고, 가볍게 퍼팅연습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에덴블루에서의 첫 라운딩을 시작한다..

       

카메라를 가지고 왔으나 날씨도 스산하고 귀찮아 걍..  핸펀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다..

     

   

    

    

[ 밸리 코스 ]

   

언덕에 자리잡고 있어 페어웨이가 비교적 좁아 정교한 샷이 요구된다..   

      

      

     

◎  1번홀 파4 (325m)

    

 

 

 

   

그린이 보이는 비교적 짧은 파4 홀이다..

좌측은 OB 지역이고 우측이 경사로 라서 우측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우측으로 에임하고 부드럽게 티샷~~  페어웨이 좌측에 떨어진다..

세컨샷 남은거리는 100m..

        

 

함께한 프로님이랑 나란히.. ㅋ

        

         

            

몸이 덜 풀렸는지, 고수들과의 라운딩이라 긴장을 했는지..  짧은 거리 아이언 샷을 우측 벙커로 보낸다.. 

    

     

      

      

벙커에서 퍼덕거려서 4온..  2퍼트..  아놔...  더블을 기록..

  

캐디가 힘내라고 PAR로 기록해 준다..  ㅋㅋ

       

       

   

 

◎  2번홀 파3 (124m)

        

    

  

  

   

좌우에 나무들이 서 있어 시각적으로 좁아보이며, 멀어 보이는 파3 홀이다..

  

오르막까지 감안하면 약 140m..  7번 아이언 잡고 티샷 준비~~

     

   

기도하는 맘으로 진지하게..

      

     

      

부드럽게 스윙~~~

    

 

     

        

핀과는 거리가 있지만..  온 그린~~

  아이언 연습을 꾸준히 해서 그런지 파3홀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어든 느낌이다..

 

그러나, 만만치 않은 거리가 남은 퍼팅..

힘 조절 실패로 홀 컵에는 턱없이 부족하게 보낸다..

       

    

턱없이 짧아 두번째 퍼팅을 남겨놓은 상황..

               

          

              

결국 3퍼트로 보기를 기록..  에효..

퍼팅 연습도 열심히 했는데 퍼팅감이 상실된 느낌이다..  ㅠㅠ

    

그린이 많이 느리다 보니 퍼팅이 더 어렵게만 느껴진다..

          

           

         

      

◎  3번홀 파4 (350m)  

      

    

       

       

       

에덴블루CC는 전체적으로 페어웨이가 좁게 느껴지는 코스이다..

좁은 코스라 역시 우측으로 에임하여 공략..   

        

드라이브 샷이 페이드가 나서 똑바로 보내기 위해 열심히 연습을 하였더니..

페어웨이 가운데 안착~~ 

  

많이 안정된 느낌~~

        

      

    

     

그린까지는 약 150m 남은 상황.. 

6번 아이언으로 시원한 세컨샷~~  핀을 지나 내리막 라이에 온그린..

     

   

    

     

버디 찬스에서 또..  3퍼트....  보기를 기록한다..

 

하아...  ㅠㅠ   오늘은 퍼팅이 관건일 듯... 

       

  

   

   

◎  4번홀 파4 (369m)  

      

  

 

  

   

좌우가 모두 OB 지역인 내리막 좁은 파4 홀이다.. 

그래도 우측 보다는 좌측으로 보내는 것이 유리할 듯 보인다..

        

      

       

드라이브 샷을 하기전에 스트레칭 후..  사진한장 찍고~~

      

   

    

       

자신있게 시원한 드라이브 샷을 날린다~~

       

    

티가 튀어오르며 뒤로 날아간다~~

           

       

           

티샷을 하고 나면 세컷샷은 내리막 경사에 걸리게 되며,  내리막 경사에서는 슬라이스를 주의해야 한다..

     

    

    

     

7번 아이언으로 온 그린을 노렸으나, 순간적인 방심..

아웃인 괘도로 인해 슬라이스가 발생하여 우측 벙커로 향한다..

(골프는 순간적인 방심을 허용치 않는다... )

   

첫홀부터 벙커에 빠져 퍼덕거리더니..  오늘 모래구경 많이 하는구나~~~  ^^!

              

    

    

     

3온 2퍼트로 보기를 기록..

    

   

     

       

◎  5번홀 파4 (270m)  


             

         

    

    

     

짧아도 너무 짧은 파4 홀..

     

티샷을 하고나니 세컨샷 70m 남는다..

 

  

  

   

52도 웨치로 2온을 성공하여 버디를 노렸으나 살짝 빗나가며 2퍼트로 마무리 한다..

 

첫 파를 기록..

  

     

     

      

      

◎  6번홀 파5 (472m)  

     

   

다들 짧게 느껴지는 홀 전장으로 인해 캐디에게 양해를 구하고,  남은 홀은 Blue티 에서 치기로 결정..

        

   

     

       

파4 홀의 경우 White 티에서 티샷을 하면 어프로치 거리밖에 남지 않으니 불만이 생길 법 하다..

 

Blue 티에서 바라보니 불과 30~40m 정도 뒤로 물러선 것일 뿐인데..  

훨씬 페어웨이가 좁아보이고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그럴수록 좀 더 집중하고 부드럽게 샷을 해야 한다..

 

 

목표지점을 바라보며~~ 

    

    

     

티샷이 페어웨이 중앙에 잘 나왔다~~

   

   

   

    

유틸리티로 세컨샷~~  우측으로 밀렸으나 경사를 타고 내려와 페어웨이에 안착~~

   

라운딩 시작할때 캐디에게 당부를 해 놓았다..

내가 우드 달라고 하면, 가차없이 따귀를 때리며 "미쳤어요?" 라고 해달라고..  ㅋ

 

오늘은 절대 우드를 잡지 않는다.. 

        

   

    

 

써드샷 남은거리는 90m..  

어처구니 없는 샷으로 그린을 지나 벙커에 또 빠진다..  에궁.. 

         

      

  

   

내리막 라이의 4번째 벙커샷 후..  3퍼트로 마무리..  더블 기록한다..

   

짧은 어프로치 샷을 잘 했으면 충분이 버디나 파 세이브가 가능했을 텐데.. 

매홀 아쉬운 샷이 하나씩 나오니 안타까울 뿐이다...

         

      

       

  

◎  7번홀 파4 (302m)  

      

 

 

       

  

좌측으로 휘는 도그렉 홀..

      

우측은 OB 지역이며, 슬라이스를 유발하는 홀이므로 좌측 카트도로를 향해 티샷을 한다..

   

     

        

세컨샷 80m를 남겨놓은 지점에 잘 안착한다..

         

   

   

    

가볍게 그린에 올리고 2퍼트로 마무리..  보기.. 

  

      

그린 라이가 평평한 곳이 없다...

       

    

       

    

◎  8번홀 파3 (181m)  

  


      

        

       

그린이 좌측에서 우측으로 흐르는 홀..  이럴때에는 그린 좌측을 공략해야 한다..

(그린 우측에 떨어질 경우 거의 벙커로 굴러 들어가는 홀.. )

   

거리측정기로 정확한 거리를 계산하였더니 고도 감안 180m..

 앞바람도 있으니 이를 감안하여 유틸리티를 선택..  

 

티샷을 시원하게 날려 주신다~~

       

 

  

  

일직선으로 쓔웅 날라가 그린을 살짝 오버..  그러나, 이 정도면 최상의 결과~~

       

버디를 노려 봤으나,  2퍼트로 마무리 하여 파 기록~~

(에효..  버디잡기 힘드네.. ) 

       

     

     

     

◎  9번홀 파5 (476m)  

  

 

    

   

    

밸리코스의 마지막 홀은 제법 긴 오르막 파5 홀이다.. 

우측은 OB 지역이므로 좌측으로 티샷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좌측으로 살짝 당겨진 티샷이 경사면을 따라 내려와 세컨샷을 맞이한다..

 

이번에도 우드를 치고 싶었으나, 라이도 좋지 않으므로 꾸욱 참고 유틸리티로 세컨샷..

         

 

  

  

걍 우드를 칠껄 그랬나?  ㅋ

머리를 때려서 써드샷을 130m 정도를 남겨 놓은 상황이 된다..

              

         

    

   

만일,  세컨샷이 당겨지면 좌측 바위를 타고 내려오겠지만,  그 아래는 벙커가 길게 늘어서 있다..

        (살려주기는 하겠지만 벙커를 피할 수 없다는 설계자의 의도가 보이는 듯..  ㅋ )

         

       

     

      

갑자기 맞바람이 심하게 분다..

9번 아이언 거리를 남겨놓았지만,  맞바람을 감안하여 7번아이언으로 써드샷~   

        

그린에 조금 못미쳐 떨어진다..

   

동반자분들도 다 두클럽 여유있게 잡았지만, 맞바람으로 온그린에 실패..  ㅋ

       

  

   

     

20m 러닝 어프로치를 시도했으나 뒷땅으로 퍼덕..  어쩐지 안나오나 했다..  된장..

     어프로치 다시 시도하여 5온 후 2퍼트로 마무리..

    

     

전반홀 성적은 44타..

    

좁은 페어웨이와 그린의 어려운 라이를 감안하고,  Blue 티에서 친 것을 감안하면 나쁜 성적은 아니다 라고 스스로를 위안하며 전반홀을 마친다..

   

    

순대모둠에 따스한 정종한잔을 마시며 몸을 녹인 후..  

 후반 마운틴 코스로 이동한다.. 

       

     

 

    

[ 마운틴 코스 ]

     

전체적으로 산악지형에 자리잡고 있어 업 다운이 강한 코스로 설계되어 있다..

  

 

 

◎  1번홀 파4 (416m)

   

 

   

   

   

  Blue 티에서 바라본 페어웨이가 상당히 멀고 좁게 느껴진다..

 

사진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티샷지점 앞 우측편에 헤저드가 있어 이를 넘겨야 하므로 상당히 부담스럽다..

     

    

     

심리적 부담 때문일까?  시원하게 우측으로 날아간 공이 굴러 내려오지 않는다..  ㅠㅠ

   

OB 티에서 4번째 샷을 한다..

   

   

    

     

드라이브 OB 때문에 4온..

     

우측경사로를 태워 퍼팅한 것이 잘 붙어 컨시드 받고 2퍼트로 마무리..  더블..   에구..

      

    

        

       

         

◎  2번홀 파4 (336m)    

             

           

티샷지점의 사진을 못 찍었다..  ㅋ

  비교적 짧은 파4 홀..  페어웨이 우측으로 공략하여 세컨샷을 맞이한다..

      

8번아이언 정도의 거리를 남겨놓았다..

          

   

   

       

내리막 경사를 따라 샷을 날렸으나, 그린우측에 떨어져 어프로치 후 2퍼트로 마무리..  보기..

  

이제부터 후반홀 마칠때까지 한 홀 빼고는 거의 보기 행진...  ㅋ

        

       

        

        

◎  3번홀 파4 (374m) 

   

    

   

   맨 뒷편까지 빼 놓은 Blue 티 지점에서 바라본 페어웨이..

   

    

    

좌측 소나무와 우측 낙엽송 사이가 상당히 좁게 느껴진다..  

      

심리적 압박감을 뚫고 날린 드라이브샷은 페이드를 그리며 페어웨이 우측에 안착한다..

(열심히 연습한 보람이 있군~~ ㅋ)

       

 

세컨샷 지점부터는 다시 오르막 180m..

 

왼쪽 벙커밭을 피해 유틸리티로 우측 그린을 에임..    

                 

   

   

     

그린을 살짝 지나 공이 멈췄다..

  

내리막 어프로치로 3온..  파 세이브를 기대했으나 홀컵이 외면하여 2퍼트.. 

보기를 기록  

       

     

     

       

       

◎  4번홀 파3 (189m) 

        

 

 

   

   

상당히 긴 거리의 파3 홀..

 

예전에 연습 부족일때는 파3 홀에서 양파가 발생하는 등 많은 부담이 되었으나,  이제는 그렇지 않다..

아마 연습의 결과일 듯..

 

앞팀이 마크하고 대기..

    

그린 좌측을 에임해서 날린 유틸리티 샷이 홀컵 3m에 붙는다..  ^^

(아마 앞팀에서 나이스 샷을 외쳤을 지도..  ㅋ )

             

 

  

   

버디를 노렸으나,  2퍼트로 파 세이브..

(스코어 카드에는 보기로 기록되어 있으나, 분명히 캐디가 잘못 적었다..  ㅋ)

            

    

    

     

◎  5번홀 파4 (299m) 

    

    

 

 

 

홀이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는 비교적 짧은 거리의 파4 홀..

    드라이브를 날리고 나면 비교적 짧은 거리의 아이언 샷이 남는다..

 

세컨샷이 오르막 임을 감안 한클럽 더 잡고..

좌측의 벙커를 피해 그린 우측으로 에임후 샷~~ 

   

 

 

   

헐...  우측 벙커에 빠진다.. 

        

   

   

     

깔끔하게 벙커 탈출후 2퍼트로 마감..  보기..

 

에덴블루CC의 그린이 전체적으로 경사가 심해 1퍼트로 마무리 하기는 어차피 틀린 듯..

       

  

  

   

◎  6번홀 파4 (336m)

     

       

  

  

    

좌측이 OB지역이며, 우측은 바위절벽인 비교적 좁은 내리막 경사의 홀..

   약간 좌측으로 공략하는 것이 유리할 듯..

 

티샷이 페어웨이에 잘 안착하였고, 핀까지 130m 거리를 남겨두어 8번 아이언으로 가볍게 공략~

     

 

 

   

온 그린~~  다시 맞이하는 버디 찬스~~

   

그린 경사가 심해 우측으로 한클럽 정도를 보고 경사를 태워야 하는 퍼팅..

하아...  3퍼트로 마무리하여 보기를 기록한다..    

    

 

 

 

  

◎  7번홀 파5 (525m)

  

   

 

  

   

만만치 않은 거리의 파5 홀을 맞이한다..

 전체적으로 슬라이스를 유발시키는 홀이며,  티샷은 우측 OB 지역을 피해 좌측 카트도로 쪽으로 공략해야 한다..

  

그러나, 티샷이 페이드가 걸리며 우측 벙커에 빠진다..  

    

연습장에서 열심히 연습했는데 우드는 한번 사용해 보아야 겠지?

페어웨이 벙커 우드샷에 도전~~

  

모래에 발을 깊게 잠그고 브드럽고 멋지게 성공~~

(동행하신 분께서 어려운 샷인데 잘 하셨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신다~~ ^^ ) 

        

 

 

  

써드샷 남은거리는 210m.. 

우드를 한번 더 치고 싶었으나 잘 맞으면 그린을 오버하여 그린 뒤에 도사리고 있는 해저드로 빠질 듯..

 

라이도 좋지 않으므로 편안하게 유틸리티로 4온 전략이 맞는 듯 하다.. 

       

  

  

  

50m 어프로치를 잘 올려 4온 2퍼트로 마무리..

 

또..  보기..  (계속 보기 행진이다.. ㅋ)   

       

   

    

    

그린 뒤편에는 보이지 않는 비치 벙커가 도사리고 있으니 그린 공략시 주의 !! 

      

 

  

   

  

◎  8번홀 파3 (175m)

     

   

 

 

 

어느덧 2개홀을 남겨 놓고 있는 상황.. 

서서히 날씨가 추워지고 몸이 움츠려 들고 있다..

  

그린이 좌측에서 우측으로 흐르고 있으며, 그린 우측의 깊은 벙커가 티샷을 좌측으로 유도하고 있다.. 

  

유틸리티로 샷을 하였으나, 약간 당겨져서 그린 좌측에 떨어진다..

     

 

심하게 굴곡진 내리막 그린은..  3퍼트의 악몽을 떠올리게 한다..

    

    

    

다행히 어프로치 후 2퍼트로 마무리..  보기..

    

 

   

    

◎  9번홀 파5 (452m)

  

 

  

  

    

장타자들은 2온이 가능한 마지막 파5 홀..

 

이 순간이 되면 항상 아쉬움이 남는 것이 당연지사 이겠지만, 추워서 빨리 치고 뜨끈한 탕 속에 몸을 담그고 싶은 맘 이외에는 아무 생각이 안든다.. ㅋ

 

드라이브를 잘 보내고 세건샷 지점에 도달해 보니 약간 움푹 파인곳에 내 볼이 자리잡고 있다..

동반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조금 빼어놓고 칠까 생각하다가 그냥 우드로 헤저드를 넘겨 그린 가까이 보내기로 결정..

  

두번째 우드샷을 날려 보낸다..      

   

    

    

     

움푹 파인곳에 대한 부담이었을까?  약간의 탑핑이 나서 세컨샷을 준비..

         

남은 거리는 145m..  7번 아이언으로 그린을 공략..

     

      

     

        

마지막까지 집중하지 못하고 슬라이스를 내어 그린 우측 벙커턱에 가져다 놓는다..  에효..

 

52도 웨치를 짧게 잡고 트러블샷..    

           

 

 

 

4온..  에구 힘들다..

 

먼거리 퍼트를 2퍼트로 마무리하여 마지막까지 보기를 기록..  ㅋ

   

 

 

  

  

이렇게 스산한 날씨속에 에덴블루CC 에서의 명랑 라운딩을 마친다..

    

총 91타를 기록..

(캐디가 잘못적을 것을 정정하여.. )

  

   

어려운 그린과 좁은 페어웨이..  그리고 Blue 티에서 라운딩을 한 것 치고는 나쁘지 않은 스코어라고 스스로를 위로해 본다..

     

 

드라이브의 페어웨이 안착률은 비교적 좋으나,

그린 적중률이 떨어지는 것을 보니 짧은 아이언 연습을 더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ㅋ

 

  

   

이렇게 에덴블루CC에서 라운딩 한 결과..

 

퍼블릭 골프장으로 바뀌고 전체적인 골프장 관리는 약간 소홀해 진 듯 하나..

 

코스는 전체적으로 좁고 짧은 느낌이라 장거리 샷 보다는 정교한 샷이 요구되는 골프장이었으며,

매홀 마다 공략에 대하여 생각을 하게 만드는 코스였다..

    

느린 그린 스피드는 아쉬웠지만,  경사지고 곳곳에 보이는 이단그린이 1퍼트로 마무리 하기 어려웠던 골프장으로 기억된다..

(큰 실수 없이도 평상시보다 4~5타는 더 감안해야 할 듯.. ) 

   

아 !!  한가지 더 !!

에덴블루CC는 인터넷 회원 가입을 하면 그린피를 할인해 주니 라운딩 전에 미리 가입하시길~~

 

  

초록 잔디로 덮인 따스한 봄날.. 

  레이크 코스와 밸리코스로 다시 한번 올 계획을 세워보며 에덴블루CC 에서의 라운딩 후기를 마친다~~

 

   

  

[ 에덴블루CC 라운딩 후  평가 ]


-  현장 접근성  : 

-  코스 완성도  :  ★★★

-  전체 가성비  :  ★★★

 

   

■  라운딩 후기 : 맹킬로이 (맹푸르나?)

후기는 순수한 개인의 느낌을 적은 것으로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