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타워 시그니엘 비채나(BICENA) 돌잔치와 저녁식사

 
 

롯데타워 81층에 위치한 "시그니엘 비채나" (BICENA) 에서 귀요미 첫 손주녀석 돌잔치를 한다..
   
  
말 그대로 까마득한 높이 81층에 위치한 롯데타워 시그니엘 비채나..

"시그니엘"은 합성어로 대표한다는 뜻을 가진 "시그니처(Signature)"와 "롯데(LOTTE)"의 상징인 "L"을 합친 이름으로, 자칭 6성급 롯데호텔이라는 의미를 부여했고..

"비채나" 라는 뜻은 "비"우고, "채"우고, "나"눈다는 뜻이라는데...
 
어찌되었든 지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한식당 되시겠다~~
   

   
 
타워 아래쪽에도 산책하거나, 커피마시기 좋은 공간들이 야외공원이 마련되어 있다.
 
 
롯데타워로 올라가기 위해 지하주차장으로 진입..
주차장 진입로가 평상시에도 많이 붐비는 곳이니 시간 약속이 되어 있다면 미리 미리 도착하는 것이 좋겠다..
   
시그니엘로 가기 위해서는 주차장 "C구역"에 주차하면 편리하다..
  
   
81층 버튼 누루고 이동~~
초고속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라 기압차이가 발생하여 잠깐 귀가 먹먹해진다..
  

    
 
빠르게 도착한 81층..
 
송파구 건물들이 개미만큼 작게 보인다..
 

       
   
81층 계단의 조형물..
   

     
   
입구를 지나 내부로 이동..
 

 
 
번잡한 것을 싫어해 직계가족끼리 조용히 식사하기 위해 일월룸을 빌려서 진행하는 돌 잔치 자리..  
  
예쁘게 셋팅되어 있다..
   

     
    
막간을 이용해 젊으신 할머니 사진 한장 남기고~~
  

    
  
나도 한장~~

      
오늘의 주인공들은 전문가의 요구에 따라 포즈를 취하느라 정신이 없다.. ^^
 
몇시간 동안 거의 1천컷은 찍는듯...
  
꼬맹이도 지치고 부모들도 지치고...
아... 짜증나...  언제 끝나는 거야...  라는 표정의 손주녀석 표정..  ㅋㅋㅋㅋ
그래도 남는건 사진밖에 없으니 힘내거라~~~~
 

  
  
이제..  행사 진행~~
  
돌잡이, 단체사진, 가족사진 찍고... 


이제.. 
모든 힘든 과정을 마쳤으니,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인 비채나 BICENA 에서의 맛있는 식사를 해 볼까??
  
소믈리에께서 와인도 골라주고 친절하게 요리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준다.. 
(긴장했는지 좀..  버벅거리기는 하더라..  ㅋ)
 
   
   
첫번째 "맞이 요리"는..  오미자 감주로 입을 적시고..
스픈으로 뜨면 별 모양의 젤리가 나타난다..
   

 
 
이어 두번째 맞이 요리..  대게부각말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게살로 채워져 있어 맛있다.
  

  
  
와인한잔 곁들이지 않을 수 없잖아??
   

  
  
행복한 삶을 위하여~~  건배~~~
  

    
  
  
지금부터는  "처음 요리"..
  
물회...
숙성시킨 참돔에 간장을 곁들인 숙성회가 감칠나게 맛있다.
  

    
  
두번째 처음요리는..  임자수탕
  숙성시킨 전복, 닭가슴살, 해삼으로 만들어진 요리
  

     
    
다음 요리는..  사슬적
부드러운 장어와 채끝살로 만든 요리로 입안에서 살살 녹아내린다..
    

    
  
 
 와인으로 이야기 꽃을 피우며  "중심요리" 로 넘어가보자..
  
  
중심요리 첫번째는 전복삼합..
 
전복은 최근에 자주먹어 지루해질것 같은데..
     

 
 
전복 뚜껑을 살짝 들어내면.. 
전복과 목이버섯, 그리고 고기의 조합인 삼합인데 목이버섯이 새콤하여 전복은 비린맛을 잡아주는 느낌이다.
 

  
  
다음은 계절생선
  

 
 
그리고, 우묵콩국..
  

   
   
마지막으로 채끝누룩소금구이
  
캠핑다니면서 채끝살 많이 구어 먹어봤는데..
부드럽게 녹아드는 맛이 숙성의 차이가 그 맛을 다르게 느끼게 하는가 보다..
    

      
  
밥 나올 타임에는 전복장 추가하고~~
   

    
  
이제  "채움요리" 로 넘어간다...
채움요리는 은어솥밥과 성게알미역국..
  

   
  
전체적으로 깜끔하고 세련된 맛~~!!
  
  
  
휴~~  열심히 맛있게 먹고 웃고 대화나누다 보니..  와인 두병과 샴페인 한병을 마셨네...
알딸딸해 진다.. ㅋ
   

 
 
 
"맺음요리"가 마지막이다..
  
좌측부터 경아빙수, 곶감수정과, 주악
 

  
 
빙수는 너무맛있어 한번 더 시킬뻔 했다..
  
   
기분좋게 먹고 마시고 깊은 의미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얼굴 빨개진거 봐라.. ㅋㅋㅋ
   

  
 
아주 뜻 깊은 시간을 가족들과 보냈다..
 
 
 
이제 모든행사를 마치고 가족들과 인사를 나눈뒤..  대리기사 불러 신라호텔로..
 
큰 행사 치뤘으니 호텔에서 좀 쉬자꾸나~~
     

    
    
체크인 하고 룸으로 이동..
  

    
  
깔끔한 호텔 룸 내부..
   

 
룸에서 바라보는 남산타워와 동국대학교 야경
 

    
  
기분좋게 호텔에서 푸~~욱 쉰다~~
  
 
이순아~~~  ^^
네 돌잔치도 롯데타워에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