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산은.. 기쁨이다 (150215)

2015. 3. 2. 15:28경기/광덕산(포천)

 

자하산악회 가입후 6번째 산행.. 대청봉에 오른지 하루만에 연이은 산행이다..

나.... 아무래도 산에 중독된것 같다.. ㅋㅋ

 

 

쭈욱~~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열심히.. (역시 산행은 준비운동이 필수 아닐까? ㅋ)

 

 

잣나무향과 피톤치드 가득한 완만한 산길을 솔방솔방 산책하듯 산행을 시작한다.. 

 

 

엥?? 광덕산 1.8km..  어제 장시간 산행을 해서 그런지 짧은 산길이 은근 반갑다.. ㅋㅋ

 

 

완만한 경사면을 한발 한발 올라..

 

 

 

 

 

 

한숨을 돌리며.. 맛있는 간식을 함께 나누는 모습이 정겹다..

 

 

 

 

제법 올라오니 풍경도 멋지고..

 

 

 

 

한숨 돌렸으니 다시 정상으로.. 출발~~

 

엥??  올라가는 길에 의외의 풍경이 펼쳐진다..

대청봉에서도 제대로 구경하지 못한 상고대가 눈을 즐겁게 한다.. ^^ 

 

 

 

 

 

 

사진한장 찍고 가실께요~~

 

 

 

가볍게 정상 밟아 주시고~~ 인증샷~~

 

 

 

 

정상에 설치된 "한북정맥" 안내문을 읽어보며, 백운산과 운악산을 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오솔길을 따라 기상관측소로..

 

 

사진찍기 좋은 기상관측소 앞마당에서~~

 

뭠미? ㅋㅋㅋㅋ

 

 

밤하늘 대장님과 해피걸 사진한장 찍어드리고..

 

 

 

다시.. 정상으로 되돌아와.. 하산길..

 

 

 

 

이제 서서히 출출해 진다..

 

아침에 정신없이 잠실역으로 전철타고 오느라 배낭엔 커피마실 온수통 2개가 전부.. ㅠㅠ

은근히 걱정하면서 내려오는데..

 

우와~~ 눈 앞에서 산상부페가 열렸당.. ^^!!

 

"산좋아 하시는 분들이 운동량도 많은데 왜 배가 나올까?" 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이유가 있었다..

푸짐하게 많이 드신다.. ㅋㅋㅋㅋㅋ

 

나도 준비한것은 없지만 염치불구하고 배터지게 먹는다.. ㅋㅋ

(죄송해요~ 담엔 저희도 많이 준비할께용~~)

 

 

 

자~~ 배도 채웠으니 또 내려가 보실까~~

 

 

 내려오는 길에 경치좋은 곳에서 사진한장 더 찍고~~

 

 

사실.. 쉬야 할려고 남들 안보이는 곳에 갔다가.. ㅋㅋㅋ

 

 

뒤따라 오신 밤하늘 대장님도 한 컷~~  자세 나오신다~~ ^^

 

 

머~얼리 보이는 광덕산 정상을 바라보며..


즐겁고, 부담없었던 광덕산 산행을 마친당~~ 

 

 

 

 

맛있는 음식을 기꺼이 나누어 주셨던 산우님들께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자하산악회 사랑합니다~~

 

 

산우님들~~

다가오는 설날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고 다시 산에서 만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