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힐라" 가을 정모 캠핑

 
오늘은 드뎌 고대하던  "제5회 모힐라 가을 정모의 날"
2023년 10월 20일 ~ 10월 22일
  

 아침 일찍 서둘러 짐을 챙기고 충북 괴산으로 향한다..
 
장소는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괴강 국민여가 캠핑장"
 

   
  
입구에서 반겨주는 모힐라 현수막~~
   

  
 
체크인~~  3번째 입실 ㅋ
 
진입로에 운영진분들과 웰컴선물들이 환영해 주고 있다..
 

     
  
웰컴선물이 푸짐하구나~~
 

  
   
나도 행사 주관을 많이 해보았지만,
모임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실행하는 것은 엄청난 노력과 투철한 봉사정신 없이는 불가능한 법..
항상 최선을 다해 준비해 주신 운영진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캠핑장에 들어서니 각양각색의 캠핑카들로 가득차 있고,
캠핑장에 약 90대 정도의 캠핑카가 모이니 장관을 이룬다..
  

   

배정받은 사이트는 47번..
날씨가 제법 서늘해지니 서둘러 피칭을 마치고 캠핑 준비에 들어간다..
     

   
 
아뿔싸...  동절기 대비용으로 파세코 등유난로를 샀는디..
등유난로에 넣을 등유를 준비하지 못했네...  ㅠ
   

  
  
옆 사이트에서 선뜻 화목난로를 사용하라 빌려주신다..  감동..
(지중해님~~  덕분에 이번캠 아주 따스하게 보냈어요~~  감솨~~ )
   

   
 
순식간에 텐트안에 온기가 퍼진다..
 
타닥타닥 타 들어가는 장작소리가 갬성을 자극한다..
(돌아가면 나도 이거 질러야 겠다.. ) 
  
  
불도 피웠으니 뭣 좀 먹어야지~~
   
가볍게 한상 차려서 지중해님 부부와 늦은 점심으로 한잔~~
 

   
   
웃고 떠들고 마시다 보니 어느새 캠핑장에 찾아온 어둠..
 

  
 
소화도 시킬 겸 주변 산책에 나선다..
    모힐라 회원분들의 다양한 캠핑카가 괴강 캠핑장을 가득 채웠다..
    
서늘한 날씨에도 곳곳에 삼삼오오 모여서 웃음꽂이 그치지 않는다..
가볍게 인사를 나누며 한바퀴 돌아 본다..
   

    
 
저녁에 도착하시는 분들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 운영진..
감사할 따름이다..
 

    
  
이곳 저곳 둘러보고 있자니 광장 중앙에는 멋진 노래솜씨가 들린다..
 
노래방 기기가 돌아가고 있다..
 
100점 나오면 상품권 준다 하니 나도 애창곡으로 100점 도저~~~~언
좀 노셨군요~~  상품권 한장 탔다  ㅋ
      

   
 
다시 산책.. 
 
그런데..  어디서 내가 좋아하는 김광석 노래가 흘러 나온다..
 
마치 오디오를 틀어 놓은 듯..  어라??
이분 가수이시다..
 
마치 콘서트에 온 것 같은 엄청난 노래 실력에 함께하신 분들의 박수와 환호가 터진다..
 
내 신청곡인  "사랑했지만" 도 불러주시고..
   

 
 
더 놀라운 일은..  이분...  탤런트님..
 
깜짝 놀랄 실력을 뽐 내시는..  한번 감상해 보시라~~
     

     
    
말 그대로 모힐라 축제 한마당과 잘 어울리는 밤이다..
 
  
 
기분좋게 푸욱 자고..  정모 둘째날..
   
아침에 잠깐 비가 후두두둑 내리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해가 쨍쨍..
 
다행스럽게도 행사 진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괴산군에서 마련해 주신 어린이 캠핑문화 놀이 체험~~ 
  

   
  
다양한 놀이 체험으로 아이들이 신나게 논다~~
   과녁맞추기, 활쏘기, 배드민턴같은 공놀이, 풍선놀이
 
아이들이 즐거워야 캠핑이 더 즐거워진다~~
   

   
 
가볍게 점심을 먹은 후 자유시간을 이용해 주변 산책에 나선다..
  
괴강 불빛공원..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이루어진 조형물이 밤에 불을 밝힌다 하니 다시 와봐야 겠다..
 

 
 
불빛공원을 뒤로 하고 달래강 물빛길을 따라 산책을 나선다..
  

   
  
다리위에서 강을 내려다 보는 뷰가 멋지게 펼쳐진다..
  

   
 
산책을 하다보니 강에는 투망으로 물고기를 잡고 있다..
이곳에서 10월에는 투망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어로행위가 허락된다 한다..
(담엔 나도 투망질을 해야 겠군.. )
   

    
   
자전거 길을 따라 솔방솔방 산책을 한다..
   

 
 
약 1시간 정도 산책을 마친다..
   
  
점심은 간단히 추억의 야끼만두와 감자튀김에 맥주한잔~~
   

  
 
끝없이 먹는다..
    
  
자유시간 후 이어지는 본 행사..
 
마술쇼에 어린이들 환호와 박수가 터진다..
 

  
 
그리고 MC의 사회로 진행되는 가족 참여게임..
  

   
  
제기차기.. 
(이분들 진심이시다.. )
  

  
 
부부끼리 애정행각(뽀뽀)도 하시고.. 
 
몸으로 풍선 밀어 내렸다 올리는 게임이 열심이시다..
(이분들이야 말로 진심이시다.. ㅋ)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선물 추첨..
  
협찬이 많아 은근 기대하고는 있지만,
5천원짜리 로또도 당첨이 안되는 내가 무슨 복이 있으랴~~
  

   
   
역시나..  내가 그렇지 뭐..  ㅋㅋ
     
    
모든 행사를 마치고 단체 사진촬영..
  

이번행사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모힐라 운영진들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 드립니다~~
  

  
  
암튼..  재미있게 행사를 마치고 캠카로 복귀..
 
저녁은~~~ 칼칼한 민물고기 매운탕~~~
(협찬해주신 000님..  무한베리 감솨 드립니다)
   

 
  
된장풀고, 고추장 풀고, 야채넣고 푸욱 우려낸 매운탕~~!!
 
남는 국물에는 국수풀어 어죽처럼 바닥 박박 긁어 한 솥단지 비워낸다..
   

 
 
이어지는 소대창 구이 흡입
(월요일 건강검진은 개나 줘버려~~~)
  

  
 
아쉬운가??
 
오겹살 구이로 이어가보자~~
 

      
   
와인과 맥주로 이어지는 파뤼
  달려~~~~~
 

     
  
신나게 먹고 마셔 버프된 몸을 이끌고 다시 찾아간 불빛공원..
  

  
 
야간 조명이 제법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 날..
 
간단히 아침먹고 철수 준비..
     
 
아니다녀간 듯 가셔유~~~
 
머문자리가 아름다운 사람들이란 슬로건 답게 깔끔하게 정리하는.. 
모힐라 클린캠 켐페인~~
   

   
 
모힐라 컨셉 깔끔하지유??
  
   
멋진 모힐라 정모 축제마당이 성공적이었다는 신문기사~~
 
http://www.todaytimes.co.kr/news/248857

지역상생을 취지로 개최한

   
  
멋진 분들이 함께한 "제5회 모힐라 정모 축제마당"
  
 
모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반가웠고 즐거웠습니다~~
 담에 또 함께해요~~
 
 
쭈~~욱 쭉 성장해 나가는 캠핑동호회 모힐라가 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