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주문진항 수산시장과 영진해변 스텔스 캠핑

2023. 12. 12. 15:19신나는 여행, 즐거운 캠핑/강원도 캠핑

  

 

바다부채길 트레킹을 마치고 이동하여 주문진 수산시장 구경에 나선다..

   

  

  

주차는 주문진 수산시장에 위치한 대형 주차타워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오징어를 주제로 만들어진 주문진 건어물 시장 안내도.. 

    

찡이네 가족

  

 

주차타워 뒤편에 위치한 좌판 풍물시장..

  

     

 

좌판 풍물시장 안은 주말이라 그런지 활기차 보이며..

  

  

 

요즘 제철인 양미리, 도루묵, 각종 횟감 등 싱싱한 수산물이 가득하다..

   

겨울철 별미 도루묵과 양미리

   

  

그 중..  인심좋은 문희네 활어집에서..

       

인심은 덤으로~~~

    

   

적당히 저렴하게 흥정하고 싱싱한 복어와 쥐치를 사서 회를 뜬다..

     

  

 

입구에 위치한 회를 떠 주는 코너.. 

   

  

 

횟감을 가지고 주문진 수산시장에서 가까운 영진해변으로 이동..

 

적당히 교통에 방해되지 않는 수준에서 파킹..  스텔스 모드로 캠핑을 진행한다..

   

   

 

경치 좋네~~~

  

   

 

복어회와 쥐치 세꼬시가 3만원..

 수도권에서 복어회 먹으려면 적어도 7만원이상 지불해야 하는데..  대박이다.. 

 

복어의 쫄깃한 식감을 즐기며 저녁식사 겸 한잔하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낸다..

     

바닷가에서 먹는 회..  말해 뭐해~~

    

  

해변에서 무엇인가를 낚는 아저씨..  뭐를 잡나??

  

  

 

식사도 마쳤으니 함 가볼까??

   

아저씨는 낚시를 이용해 금게를 잡고 계셨다..

    

    

 

밤이되니 한번에 서너마리는 기본..

그런데 이렇게 낚시를 이용해 그물로 게를 잡는 것이 불법이라 한다.. ㅋㅋㅋ

  

   

 

원투낚시로 재미삼아 도다리와 노래미 사냥에 나서 보지만 별 수확은 없었고..  

    

    

  

옆 아저씨가 안스러웠는지 금게를 여러마리 주셔서..

손질 후 김치넣고 게국지를 끓여 먹으니 국물이 시원한 것이 맛이 일품이다..

   

   

  

낚시하는 동안 바다 멀리 유람선이 유유히 떠 다니더니..

   

 

 

파파팡~~  폭죽을 쏘아 올린다..

  

 

 

해변에서 폭죽놀이를 구경하고.. 

낚시장비 철수 후 근처 해수사우나에 가서 여행 피로를 푼 후 캠카로 돌아와 밤을 보낸다..

   

 

다음날 아침..

 

  갈매기들이 떼를 지어 해변에 몰려있는 것을 보니 날씨가 좋지 않을 듯 하다..

  역시..

동해안 일기예보는 주중 내내 비 소식과 한파예보..

   

   

  

다음에 다시 동해안으로 오기로 하고 철수 결정..

 

돌아오는 길에 어시장에 다시 들려 양미리와 도루목, 싱싱한 조개를 산 후..

  

   

 

주차타워 앞에 위치한 맛집  "미가 곰치국" 방문..

 

   

  

국물이 시원한 "망치매운탕" 을 주문하여 아침식사를 한다..

   

아귀 사촌같은 식감의 시원한 망치 매운탕

  

 

이번 출정은 강릉에서 시작하여 양양, 속초, 고성까지 계획하였으나,

 

주중내내 비소식이 계속 있어 아쉽지만 다음으로 기약해 본다..

 

뭐..  또 오면 되지~~